본문 바로가기

기업분석

편의점주 GS리테일의 주가반등은 언제 올까?

GS리테일 미래가치와 장밋빛 주가 상승시기는 언제가 될까? 

주가에 투자하시긴 전 먼저 GS리테일의 기업분석부터 해보겠습니다.

GS리테일은 1971년 금성전공으로 설립되었으며 2005년 GS리테일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주로 소매유통업을 하며 GS25, GS 더 프레쉬, 랄라블라, 호텔 사업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편의점 주로 가장 많이 아실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의 매출이 전체 약 75%를 차지하며, GS 더 프레쉬는 약 17%, 호텔 3%, 헬스 앤 뷰티가 2% 정도의 매출을 담당합니다.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GS25 편의점은 전체 4만 여개의 편의점 중 약 1만 3천여 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편의점을 가진 점포가 되었습니다. (CU도 약 1만 3천여 개로 비슷합니다)


GS리테일의 미래가치와 주가 전망은?

◈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이루었으며 2020년 1분기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유로는 코로나로 인한 생필품 구매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했을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냉동 HMR형 식품 등은 전년대비 45% 상승하는 등 간단한 생필품을 구매하는 단계를 넘어 물품의 다양화를 추구해 고객들의 리즈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적자였던 GS 더 프레쉬는 올해 1분기에 흑자로 전환하였습니다.(매출 최하 5곳 정리) 또한 GS 프레쉬몰은 전년대비 98% 성장(397억 원)하였습니다.

 

인건비 상승으로 고정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GS25의 무인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GS25는 내수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매출이 우리나라 경제 흐름을 많이 따라갔습니다. 이에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 경제성장률의 높은 베트남 손킴그룹과 2018년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지속적으로 베트남에 GS25 점포 수를 늘리고 있으며 향후 10년 안에 점포 수 2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도 넓힐 수 있는 구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생필품 구매가 많아지고 있으며, 예전의 편의점은 젊은 남성의 비율이 많았으면 현재는 여성의 비율과 중장년층도 편의점 이용 비율이 높아지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GS리테일 뉴스 소식

우리 동네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란 '요기요'로 주문된 상품을 배달해주는 어플로 배민라이더스와 비슷한 배달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9월 '우친' 촉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된 우친이 5300명을 넘는 등 급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미국의 유기농 온라인 마켓 스라이브 마켓과 제휴하였으며, CJ ENM과 콘텐츠 경쟁력을 위해 MOU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카페24와 온라인 뷰티 브랜드 성장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부정적 요인

국내 편의점의 점포 수는 공급과잉 상태로 서울 시내 골목마다 편의점을 찾기 쉬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편의점 강국인 일본은 1점포당 약 2000명 수준 인대에 비해 우리나라는 1점포당 기준 약 1200명 정도 수준으로 편의점 점포수가 많습니다.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이 4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하락하였습니다.


정리 

내수 의존도가 높은 GS리테일의 매출구조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확장한다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GS25 편의점의 소비자 구매 동향 파악 등으로 상품 다각화하며, 정체되지 않고 변화하는 편의점을 만들어 간다면 경기가 좋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S리테일의 재무상태는?

출처-모바일나무증권 GS리테일 차트

지속적인 박스권 구간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 요인으로는 2차 재난지원금의 수혜주가 있을 수 있으며 차트적 장기적으로는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이 길어지고 실물경제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적절한 손절 시점을 정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모바일나무증권 GS리테일 재무제표
출처-모바일나무증권 GS리테일 재무제표

안정적인 점포 수의 매출들로 인해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낮은 것은 편의점 특성상 점주와 인건비가 많이 드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