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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다양한 재테크방식

돈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돈공부로 기초다지기

 

돈 밝히면 세속적이다, 부정적이다 등 나는 어릴 때 돈에 대해 이렇게 교육받았다. 다른 엉뚱한 짓(사업이나 투자)하지 말고 성실하게 일만 열심히 하라는 주입식 교육 때문인지 나 또한, 돈을 모으려면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 자리 잡혀 있었다.

어느덧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고 일만 열심히 하던 나는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일해서 서울에 집하나 살 수나 있을까", "30-40년은 일해야 아파트 하나 사겠구나", "자식이 있으면 그마저도 힘든데 빌라를 사야 되나", "난 경제적으로 행복한가??", "일만 하려고 태어났나??"

그 당시 내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았다.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건물주가 돼있는 친구, 자동차 영업직으로 연봉 억대 받는 친구, 보험 판매직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친구,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에 취직한 친구,10년 넘게 취직 못한 친구,작은 기업에 취직하고 집 결혼 연애를 포기한 친구...

난 어중간했다. 열심히 일만 하면 20년 후엔 작은 아파트 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적어도 경제적인 부분은 행복하지 않구나" 경제적 자유까진 아니더라도 결혼 후에 돈 때문에 다툼이 있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돈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경제적인 부분이 나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그럼 돈 공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답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개인적으로 쉽고 괜찮았던 돈 공부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공부했으면 하는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영상>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5부작)

1부 돈은 빚이다

2부 소비는 감정이다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정말 잘 만들어진 돈에 대한 다큐로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했다. 적어도 이거 하나만큼은 꼭 보셨으면 한다.


<책>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읽기 쉬운 책이다. 주변 평범한 사람들을 전문가들이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프로젝트로 도와주는 것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책> 부자의 그릇 잘 나가던 사업가가 사업실패로 노숙자 신세가 되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낯선 노인과의 만남으로 자신의 그릇을 알아차리는 내용이다. 사람마다 그릇이 있다는 말은 여러 번 들어보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뭔가 머리를 꽝 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 나도 우물 안 개구리구나" 

<책> 유수진의 부자언니 (부자특강, 부자연습, 1억만들기)막막한 돈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인 돈 이야기를 해준다. 특히 로드맵 그리기를 매우 추천한다! 3권이 부담스럽다면 최신 기준 2-3권을 추천

<책> 타이탄의 도구들 팀페리스 저자로 여러 분야의 성공한 61명의 사람들의 여러 가지 습관, 생각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강력 추천한다. 다른자기 계발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과도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을 파 해쳐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하는 듯한 책이었다.

<책> 박영옥의 돈 일하게 하라, 주식투자자의 시선 저자인 박영옥은 주식농부라 불리며 몇천만원에서 1500억 이상의 자산을 불린 사람이지만 주식농부라는 말이 어울리다. 비옥한 땅을 조사하고 주변 물을 길어 세심하게 파종할 씨앗을 골라 수확까지 느긋히 기다리는 모습이 워렌버핏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주식은 자신이 그 회사에서 사업을 하듯 알아보고,

잘 알지 못하면 안 하길 추천한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유아인과 김혜수 주연 영화로 우리나라 IMF 외환위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돈은 빚이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느꼈고,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돈의 흐름 등 느끼는 게 많았다.

 

 


그 외 추천

<화폐전쟁> <환율전쟁> <재무제표>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매일경제의 경제 부분 출근길에 매일 보기, investing.com 어플로 다우지수(미국) 상하이지수(중국) 코스피지수(한국) 채권 원자재 등 동향 파악


위 글이 여러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작은 한걸음 이라도 되시길 바랍니다.